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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저희 할머니가 왼쪽 옆구리가 아프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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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안희*  질문일시 : 17-10-19 17:12 ( 댓글 0건조회  5,0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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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저희 할머니가 무거운 물건을 매고 다니시다가 허리가 아프시다고 담이 걸린거 같다고 병원에 안가시고 약국에서 진통제 사먹고 파스만 붙이고 지내다가 다음날 너무 아프시다고 동네 작은 외과병원에 가셔서 진통제 처방을 받으셨습니다.
거기서 척추가 휘었다던가 눌려서 붙었다던가 하면서 수술은 어렵고 뜨듯하게 찜질을 자주해주라 하셔서 찜질받으시면서 한의원에서 이틀간 침도 맞으시고도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실정도로 통증을 호소하십니다.
딱히 MRI사진을 찍어본것도 아니고 통증을 호소하시는곳도 처음에는 다 아프시다고 하시다가 지금은 왼쪽 옆구리 갈비뼈부근이 아프시다는데 아프시다는게 척추때문인지 갈비뼈쪽이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A
답변자 :    윤기용 상담실장 답변일시 :  2017-10-20 18:17
안녕하세요. 하늘병원입니다.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퇴행된 척추관절과 주변 근육의 약화, 신경을 압박이 몰래몰래 진행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난 후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허리 통증은 어느 한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자세의 불안정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 범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허리통증은 척추나 골반이 어느 부위에 또는 어느 쪽으로 뒤틀려 있느냐에 따라서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리통증은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과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구조적인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는 장시간 앉았다 일어날 때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또는 허리를 갑자기 굽힐 때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을 파악해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관절에 퇴행이 오게되어 측만이나 후만증(굽은등). 퇴행성 디스크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협착증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척추협착증은 일반적으로 허리통증보다는 양측하지통증에 의한 보행장애가 주된 증상입니다.

협착의 정도에 따라 심한경우 보행거리가 짧아지고 오래 걷기 힘들며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쉴 때는 증세가 적고, 걸으면 다리로 감각저하나 통증이 내려와 보행 장애가 발생합니다.

물리치료에는 단순 물리치료(심부 열 치료, 전기, 온 찜질등) 있고, 복잡 물리치료(기능개선치료, 교정, 마사지등)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급여치료 1만원 내~ 비급여 치료 2~5만원 시간과 처방에 따라 상이) 운동치료에는 첨단 기기(휴버,아이무브,AGT,ATM)(회당비용 3만~5만원 상이)들을 사용하여 척추심부근육과 코어머슬(중심성 근육)을 발달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내진하셔서 현재 증상의 원인을 찾고 구조적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진료과는 스포츠의학과 조성연 원장님 진료를 추천드립니다. (월~목 08:30~17:00)

문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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